소천의 뜻 완벽 정리 펼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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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께 소천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전에서는 이 단어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답니다. 하늘나라로 돌아가다 라는 뜻이죠.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이지만 막상 정확한 뜻을 알고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소천이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볼까요?
소천(召天)과 별세(別世)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먼저 별세라는 단어 먼저 살펴볼게요. 별세는 세상을 떠난다는 뜻입니다. 한자로는 別世라고 쓰는데요, 원래 별 세 자를 써서 ‘세상과 이별하다’라는 뜻이랍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로 죽음을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죠. 그렇다면 소천은 무슨 뜻일까요? 소천은 하늘나라로 돌아간다는 뜻이에요. 한자로는 召天이라고 씁니다. 본래 부르다 천 자를 써서 ‘하늘로부터 부름을 받다’라는 뜻이었죠. 그러나 오늘날에는 주로 사망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보통 돌아가신 분들이 천국에 가셨다고 표현하는데요, 이때 쓰이는 “소천” 이라는 단어는 기독교 용어랍니다. 불교나 천주교 등 다른 종교에서도 비슷한 개념인 열반 혹은 입적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죠.
결국 모두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됩니다. 다만 개신교에서의 소천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다시 태어났다는 뜻이고, 가톨릭에서의 소천은 하느님 곁으로 갔다는 뜻이며, 불교에서의 소천은 부처님 곁으로 갔다는 뜻이니 차이가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소천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성경 속 인물 중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승천하셨는데요, 이것 또한 소천 이라고 부른답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고인이 되신 분이 있다면 명복을 빌어주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