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뜻 완벽 정리 펼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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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이란 길거리에서 행해지는 공연을 뜻하는 말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공연이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적은 수의 관객 앞에서 노래나 연주를 하는 ‘거리두기 버스킹’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포괄해서 버스킹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버스킹이라는 단어는 어디에서부터 유래했을까요?

버스킹(Busking)의 어원은 어떻게 되나요?
버스킹(Busking)은 영어단어 Busk에서 유래되었습니다. Busk는 사전적 의미로는 “길거리에서 손님을 끌기 위해 연주하다”라는 뜻이며, 미국에서는 주로 재즈밴드가 공원 등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즉석공연을 펼치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영국에서는 광장 같은 곳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버스킹이 활성화되어 있나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홍대, 신촌, 대학로 등 번화가 뿐만 아니라 한강공원, 대학교 캠퍼스 등 일상 속 곳곳에서 버스킹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2017년부터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리예술존’ 사업을 진행 중이고, 2019년부터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버스커에게 무대 공간 및 음향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욱 활발한 버스킹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버스킹하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버스킹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버스커라면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나 대학가 주변보다는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골목길이 좋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먼 곳 보다는 가까운 동네 놀이터나 공터 혹은 학교 운동장같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연습삼아 먼저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